비트코인 3만 달러 돌파, 반등 흐름의 배경은? 향후 방향성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암호화폐 거래소를 향해 소송이나 규제 단속을 진행하는 SEC와의 소송 제기 속에서도 강한 급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코인마켓캡 차트

비트코인은 이번 반등으로 약 두 달 만에 3만 달러를 강하게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얼마 전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대형 거래소를 향한 미 규제당국의 소송제기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2만 5천 달러 밑까지 추락하기도 하였는데요.

 

지난 16일부터 약 20% 이상 반등을 한 배경에는 다양한 기대감이 존재하나 아래와 같은 이유가 이번 비트코인 상승의 배경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 블랙록(BlackRock)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
- 다른 자산운용사도 현물 ETF 상장신청서 제출
- 미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 파월 의장의 발언*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현물 ETF 신청으로 반등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불을 지펴준 것은 전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을 돈의 한 형태로 보고 있다"

라고 암호화폐에 대한 나름 긍정적인 해석의 대답을 하였으며 연방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은행에 대한 불안전성을 지적한 가운데 암호화폐와 나스닥의 디커플링 현상도 보이면서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에 비해 긍정적인 흐름을 가져가고 있는데요.

일부 전문가는 비트코인은 4만8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현재 긍정적인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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