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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_경제

미국 11월 CPI 지수 7.1% 상승, 주식 반등 산타 랠리 가능할까?

by 빅쇼트 2022. 12. 13.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지수가 전년대비 7.1% 상승으로 발표되었습니다. 

 

11월 CPI 지수

이번 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달 대비 7.1%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것은 전달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 나타나고 있는 징조로 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소 상승폭을 기록하였습니다.

 

미국의 물가지수는 가파르게 상승하며 연준의 금리인상을 부추겼습니다. 미연준은 올해 지속적인 금리 상승으로 전 세계 금리의 인상을 부추긴 상황입니다.

 

올해 마지막 금리인상 발표를 앞두고 CPI지수가 최소 상승폭으로 집계된 것은 금리인상 정책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로써 미국의 CPI는 다섯 달 연속 둔화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며, 발표 직후 나스닥 선물 증시는 약 3% 가까이 반등을 보였으며 현재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중입니다. 

 

미국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율도 하락하며 향후 3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3%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류 가격은 지난 12일 3.2달러로 하락하는 등 실제 물가에도 조금씩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율은 1,300원대를 깨고 다시 1,200원대로 내려갈 확률이 크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직 남았다 금리인상, 산타랠리?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FOMC 12월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인상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준은 지금까지 4차례 0.75% 금리 인상인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였으며, 12월 금리인상의 속도 조절에 들어갈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가장 확률이 높은 인상폭은 0.5% 포인트로 금일 CPI 발표 지수로 인해 확률은 더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한 우리 증시도 이번 발표 이후 연말 산타 랠리가 가능할지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준에서 파월 의장이 금리 속도 조절을 시사했었지만 고금리를 유지하여야 한다는 스탠스도 함께 있어 이번 FOMC 정례회의 발표와 기자회견이 가장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금리인상 발표는 우리 시각 오는 15일 새벽 4시에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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