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 체포.. 1000회분 필로폰 소지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 (45, 본명 김민수)가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돈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소지한 필로폰 양이 무려 1,000회분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노원 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했으며, 해당 피의자가 예능 및 홈쇼핑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던 돈스파이크인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돈스파이크가 체포된 정황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한 정황이 확인되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9월 26일 오후에 강남구 한 호텔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그가 소지한 필로폰은 30g에 달했으며,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감안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돈스파이크는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소속사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돈 스파이크는 '나는 가수다'에서 프로듀서로서 명성을 얻고 요리사로도 본인의 식당을 열기도 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결혼을 하였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하였습니다.